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수행하는 우리대학 혁신융합단에서는 학생들의 신기술 분야 견문 확대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23 미래자동차 해외연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었으며 2023 JAPAN MOBILITY SHOW 단체견학과 팀별 미래자동차 관련 자율주제 현장연구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는 미래자동차 성적 또는 성과우수학생 중에서 연구계획을 공모 받아 총 6인(3개팀)이 선발되었다. 각 팀은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자율주행 기술의 로봇 적용과 활용 조사(팀 로화방지) ▲모빌리티 선진국 일본의 스마트모빌리티 현황과 법제도 분석(팀 모빌모빌) ▲일본의 모빌리티 현황 및 한국 도입 가능성 연구(팀 NGMI)라는 주제로 개별 연구를 수행하였다.

일정 2일차에는 전일을 소요해 참가자 전원이 2023 JAPAN MOBILITY SHOW를 단체 참관하였다. 이번 쇼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까지 개최되던 <도쿄 모터쇼>가 새로이 이름을 바꾼 것으로. 과거의 자동차 전시 위주 모터쇼에서 벗어나 각종 부품, SW플랫폼, 드론, 로봇, 전동 휠체어, 바이크 등을 망라하며 이전 행사 대비 두 배가 넘는 업체(475개)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하였다. 특히 그동안 전기차 후발주자로 여겨지던 일본 기업들이 대거 전기차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트렌드에 올라 타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윤일수 혁신융합단장(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로 변화하는 최신 흐름을 읽고 시야를 넓혔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또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