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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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14일 아주대학교와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에 따른 인재육성 및 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 및 미래 모빌리티 관련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연구수행 강화를 위해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각각 보유한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정기학술 세미나 개최 등 공동연구, 전문교과목 신설·운영 등 인력양성 추진, 공동 전문위원회 구성 및 교류협력 등을 확대·강화 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이 보유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및 데이터 공유센터 등의 인프라를 제공해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인적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혁신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연구개발을 촉진한 계획이다.

아주대학교는 최근에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 교육 및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관련 융·복합학과 수강지원 등의 인센티브로 공단 직원의 참여를 높여 수행하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이 밖에 양 기관은 모빌리티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공동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천=이현종 기자(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