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아주대-LG전자, 모빌리티 및 자동차 분야 교육·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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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혁신공유단 댓글 0건 조회 2,134회 작성일 22-08-16 16:21본문
우리 학교와 LG전자 VS사업본부가 모빌리티 및 자동차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지능형 운전(connectivity and intelligent driving), 친환경 차량 부품 등의 개발을 맡고 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10일 우리 학교 율곡관에서 진행됐다. 박장호 아주대 공과대학 학장과 임종락 LG전자 VS연구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인공지능(AI)을 자동차를 포함하는 모빌리티 분야에 접목, 모빌리티 및 자동차 분야의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AI 융합인재 양성에 함께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는 첨단분야 학과로 신설한 AI모빌리티공학과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구센터(AMRC)를 주축으로 ▲LG전자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과제 제안 ▲AI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연구 인력과 교육 자원의 공동 활용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모빌리티 및 자동차와 연관된 자동차 부품의 개발을 맡고 있으며, 전기차 부품과 자율주행 센서뿐 아니라 자동차 소프트웨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글로벌 유수 자동차 제조사와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VS사업본부는 앞으로 우리 학교 AI모빌리티공학과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면서 산업계 니즈를 반영한 교육과정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확대하기로 했다.
박장호 학장은 “아주대는 4차 산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의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AI모빌리티공학과를 새롭게 신설, 오는 9월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LG전자를 비롯한 관련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의 긴밀한 산학연 협력으로 학생들의 역량 개발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종락 LG전자 VS연구소장은 “LG전자는 자동차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정부의 미래형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력과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한 아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 상생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는 올해 공과대학 내에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했다. 2023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받는 이 학과는 40명 정원으로, 전통적인 자동차 및 교통 분야 지식과 인공지능·빅데이터·통신과 같은 ICT 학문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이를 병합하여 자율주행자동차, 이동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등의 시스템적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학과는 관련 기업과의 밀접한 산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 실습 ▲인턴십 ▲산학 장학생 지원을 활발히 추진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과대학은 앞서 지난 7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 및 인재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엔지비(주)와 모빌리티 및 자동차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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